[성동저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이 지난 7월27일 공단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초청해 시설 이용에 대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그간에는 각 사업소에서 개별적으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고는 있지만 공단에서 전 부문에 거려 고객을 초청해 간담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평소 공단 시설을 이용하며 느낀 전반적인 내용을 고객의 입장에서 의견을 청취하고 더 나은 공단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바람에서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참석자는 최근 4개월간 공단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에 의견을 제기한 모든 고객에게 민원 응대 만족도를 확인한 후 참석 희망자를 신청 받아 6명을 선정했다.
이날 고객들은 ▲체육센터 강좌 이용규정 개선 ▲안내데스크 응대 관련 ▲살곶이 물놀이장 개장 시간 조정 등 11건의 의견들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상임이사 및 감사실 직원들은 제시된 의견을 청취하고 꼼꼼히 기록하고 앞으로 시설 운영에 반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고고객책임자인 장기천 상임이사는 “고객초청 간담회는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서로 소통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고객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공단 서비스 시스템을 개선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연 2회 직원 대상 고객 서비스 교육, 고객만족도 조사, 서비스품질 점검, 고객불만 신호등 운영, 주민참여 종합관찰제 실시 등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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