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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을 작은 도서관 초등생 ‘독서체험’ 운영
성동구, 마을 작은 도서관 초등생 ‘독서체험’ 운영
  • 성동저널
  • 승인 2018.08.0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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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마을의 작은 도서관과 연계해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구석구석 작은 도서관 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석구석 작은도서관 탐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독서교육 경험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마을의 작은 도서관과 협력해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가 아닌 마을에서 진행하는 현장 중심의 독서체험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7일부터 25일까지 꿈샘 작은도서관, 책읽는 엄마 책읽는 아이 작은도서관, 서울숲옆 다루 도서관 총 3개의 작은 도서관에서 도서관별 각 5회, 총 1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동구가 관내 마을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여름방학 초등생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동구가 관내 마을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여름방학 초등생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중심의 독서교육은 최대한 지양하고 음식, 놀이, 캐릭터 등 실제 책 속에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놀이와 매체를 활용한 나만의 책 만들기, 관련 영화 보기 등 작은 도서관별 특색이 반영된 독서활동으로 구성됐다. 책의 주제와 내용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진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한 학생들이 스탬프를 모아 각 도서관을 방문하면 작은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 탐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해당 작은도서관(꿈샘 070-4207-3037, 책읽는 엄마 책읽는아이 02-2297-5933, 서울숲옆다루 461-740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독서토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명예 사서 체험’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9월에는 독서토론 심화 프로그램으로 ‘방과후 작은도서관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체험활동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 토론 능력과 같은 핵심 역량을 길러 꿈을 찾고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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