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오는 9일~11일 오후 12시부터 17시까지 왕십리광장 남측에서 여름방학 어린이 물축제 ‘성동왕국-얼음나라의 습격’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잇는 올해 ‘성동왕국’에서는 기상 관측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폭염의 날씨에 시원한 활력을 불어넣어 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본 행사인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성동왕국 OX퀴즈!’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퀴즈대회가 1시간에 한 번씩 운영되고, 부대행사 ‘얼음나라의 습격’에서는 얼음 마법사, 요정, DJ 등이 참여하여 페이스페인팅을 비롯한 마술, 저글링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에어바운스로 대형 물놀이장과 슬라이딩을 설치하여 어린이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물놀이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시원한 여름 먹거리 간식도 마련된다.

3일 동안 진행되는 <성동왕국>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주 참여대상은 어린이다.

살균처리가 완료된 깨끗한 물을 매일 교체해 사용하며, 행사장 주변에 안전펜스와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하는 등 안전대책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상안전교육을 받은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 재단직원들이 행사장 주변에 상시 배치되어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성동문화재단 정책기획팀(02-2204-752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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