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여름방학을 맞아 5일 15시부터 6일 11시까지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1박 2일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올해로 3번째 맞이하는 독서캠프는 초등학교 3~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의 하룻밤이라는 색다른 독서경험을 통해 책읽기에 대한 즐거움과 친구들과 함께 공감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이다.
2018년 성동구립도서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의 어린이 선정도서인 ‘곰씨의 의자’를 바탕으로 노인경 작가와 어린이들 간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과 대답형식의 북토크, 어린이 참여 연극놀이, 영화감상 등의 프로그램 참여로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성동구립도서관 박경아 관장은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낸다는 다소 낯선 경험이 어린이들에게는 새롭고 흥미진진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독서캠프의 추억과 경험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독서활동과 도서관 이용으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2-2204-6424/64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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