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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태풍 ‘솔릭’ 대비 비상체제...사전 대비 점검!!
성동구, 태풍 ‘솔릭’ 대비 비상체제...사전 대비 점검!!
  • 성동저널
  • 승인 2018.08.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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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점검회의 시작 대응태세 돌입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22일 옥수빗물펌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22일 옥수빗물펌프장을 점검하고 있다.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23일에서 24일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구는 22일 태풍에 대비해 회의를 개최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별, 기능별 사전 대비 및 대책상황 등 대응태세를 갖추고 점검을 실시했다.

태풍 ‘솔릭’은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현수막, 간판 낙하와 무더위 그늘막, 공사장 가림막, 가시설 등이 전도가 될 경우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실정이며 이를 대비해 성동구는 전도 위험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 체결상태와 지지상태 등을 긴급 점검했다. 아울러 침수 위험지역 순찰과 취약지역 빗물받이 준설을 실시해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를 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방재시설인 옥수빗물펌프장을 방문해 펌프장과 수문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빗물펌프장 근무자에게 우천 시 조기 펌프 가동을 하도록 했다. 빗물펌프장은 빗물을 하천에 배수하는 시설로 근무자가 24시간 상주하고 있으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또한, 옥수빗물펌프장 인근에 있는 빗물받이 준설현장을 방문해 준설 상태를 점검하고 주변 주민들에게 태풍 대비 사전준비 현황을 설명하고 악취방지를 위해 덮은 빗물받이 덮개 제거를 당부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태풍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됨으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위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조치에 만전을 기해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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