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직원, 사회복무요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 참여 예정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8월 30일 더불어 사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에게 생명을 나누는‘사랑의 헌혈’ 행사를 구청 행정차량 주차장(헌혈버스 2대)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동구청 직원, 사회복무요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름 휴가철 여파로 안정적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주고 지역사회에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헌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성동구는 매년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헌혈을 통한 사랑나눔 행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두 차례 행사를 가져 19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올해에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으며, 앞으로도 헌혈 행사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이웃사랑 나눔의 첫 걸음으로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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