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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구·동 통합사례관리자 학습모임’ 운영
성동구 ‘구·동 통합사례관리자 학습모임’ 운영
  • 성동저널
  • 승인 2018.08.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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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사례관리 담당자 전문성 UP!!!
지난 24일 9층 소회의실에서 ‘구‧동 통합사례관리자 학습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4일 9층 소회의실에서 ‘구‧동 통합사례관리자 학습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시행과 관련해 동 중심 통합사례관리의 중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8월 24일부터 9월 13일까지 4회에 걸쳐 ‘구·동 통합사례관리자 학습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학습모임은 회당 구와 각 동 사례관리담당 25명을 대상으로 성동구청 9층 소회의실과 성동구청 지하 1층 담소원에서 실시한다. 공공 통합사례관리는 주민들의 생존권에 대해 공공이 책임성 있는 보장을 목표로 다양한 위기에 놓인 주민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며 통합사례관리자는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한 게이트키퍼(Gate keeper)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지난해 복지수퍼바이저 학습 모임을 실시한 결과 호응도가 높아 올해에도 추진하게 됐다. 사례관리 전문관 및 구 통합사례관리사들이 강의 및 학습 도우미 역할을 하여 사례관리를 쉽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이 정착되면서 동 중심 통합사례관리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동주민센터의 통합사례관리자의 전문성 및 실천적 경험 등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의 필요성을 인식해 학습모임을 개최하게 됐다. 이를 통해 구·동 간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해 사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동주민센터 사례관리를 추진함에 있어 대상자에 대한 과정이나 접근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담당자들의 욕구를 해소해주고자 사례관리 학습을 희망하는 담당자들 25명을 4개조로 편성해 통합사례관리의 개념 및 기본과정에 대해 학습하고 있다.

회차별 학습내용은 통합사례관리 전반으로 1회는 통합사례관리의 개념과 과정 강의 및 애로사항 논의, 2회는 욕구영역, 위기도, 초기상담 방법 등 강의 및 실습, 3회는 서비스 제공 계획 수립 및 제공 ·점검 강의 및 실습, 4회기는 사례회의, 종결, 사후관리 강의 및 실습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습방식은 실제 사례를 가지고 통합사례관리 과정을 실습하며 행복e음 시스템의 사례관리 업무절차도 상세히 익힌다. 이와 함께 사례관리 담당자간 업무 처리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소통·공감의 시간이 되고 있다.

또한 사례관리 전반 과정 실습을 통해 사례관리자이자 게이트 키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도록 이번 학습모임 참여자는 총 4회 동안 지속적으로 참석해야 하며 사례관리를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른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인 가구의 고독사, 학대, 가정폭력, 방임 등 위기상황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통합사례관리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 학습 모임을 통해 구·동 사례관리자 역량을 강화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제공으로 주민의 복지체감도가 높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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