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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시민참여예산 42억6800만원 확보
성동구, 시민참여예산 42억6800만원 확보
  • 성동저널
  • 승인 2018.09.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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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1일 서울시의 2019년 시민참여예산 총 42억6800만원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시정참여형 19개 사업에서 총 29억7800만원, 구 단위계획형 사업비 10억5000만원, 동 단위계획형 사업비 2억4000만원이다.

구는 이를 통해 내년도 성동구의 주거환경과 교통, 공원시설물 개선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집중 사용할 방침이다.

2018 주민참여예산 주민총회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주민에게 사업설명을 듣고 있다.
2018 주민참여예산 주민총회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주민에게 사업설명을 듣고 있다.

구체적으로 구는 ▲성수동 경동초등학교옆 통학로 개선 ▲왕십리 지하철역 출입구 지붕 설치 ▲버스정류장 쉼터 설치 등 4개 사업에 5억 7800만원이 사용된다.

또한 ▲청계천변 입구 주민쉼터 조성 ▲매봉산 산책로 정비 ▲응봉근린공원 산책로 정비 ▲걷고싶은 군자교 만들기 ▲은행나무골 마을마당 환경 개선 ▲맑고 깨끗한 물놀이 시설! 우리아이 건강지키기 등 15개 사업에도 24억원이 투입된다. 마을활동가들이 지역 협치를 위해 추진하는 14개 사업에도 총 10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반면에 동 단위계획형 사업비 2억4000만원은 8개동(마장동, 행당1동, 행당2동, 금호1가동, 금호2-3가동, 성수1가1동, 성수1가2동, 용답동) 주민센터에서 각각 3000만원씩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생활밀착형 62개 사업에 각각 집행하기로 했다.

해당 8개 동에서는 지난 6~7월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이 마을조사와 함께 발굴한 마을의제들을 선정한 바 있다.

구는 시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 연 2회(5월, 10월)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해당 사업들이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많은 만큼 내년도 빠른 시일 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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