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우동)이 추석을 맞아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집중 지도에 나선다.
체불노동자 및 사업주에 대한 융자 금리를 인하하고 1000만원 범위 내 생계비 대부 지원도 시행한다.
먼저 추석을 전후한 오는 10월 31일까지는‘임금체불 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하고 동 기간 중 임금체불이 많이 발생했던 사업장, 사회보험료 체납 사업장 등에 대해 사전 지도하는 한편, 체불사업주 융자제도 안내 등의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집중 기간 중에 다수인 체불 및 건설현장 체불 등에 신속하게 조치․대응하기 위해 ‘체불청산 기동반’도 운영한다.
추석 명절 전까지는 휴일 및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임금체불 신고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체불예방 상담(02-2142-8860)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체불노동자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생계비 대부 이자율을 한시적(10월31일까지)으로 1%p 인하(2.5%→1.5%)하고 청산 의지가 있는 체불사업주에 대해서 실시 중인 융자제도 이자율도 같은 기간동안 1%p 인하해 시행한다.
김우동 지청장은 “노동자들이 임금 체불로 고통받지 않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청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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