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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자연 속에서 학부모와 만드는 '혁신 교육'
성동구, 자연 속에서 학부모와 만드는 '혁신 교육'
  • 성동저널
  • 승인 2018.09.1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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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아이들의 행복한 혁신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학부모분과 정례회의를 지난 5일 춘천 제이드가든에서 진행했다.

성동 혁신교육지구 학부모분과는 아이들이 행복한 혁신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달은 회의형태가 아닌 외부공간에서 강연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워크숍 형태로 운영된 것이다.

9월은 지난 2년 간 추진해 온 성동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마무리 짓는 종반에 접어드는 시기로 그간 추진해 온 여러 사업들을 되짚어 보는 중요한 시기다.

지난 5일 개최한 ‘성동 혁신교육지구 학부모분과 워크숍’에서 학부모들이 혁신교육 토론회를 열고 있다
지난 5일 개최한 ‘성동 혁신교육지구 학부모분과 워크숍’에서 학부모들이 혁신교육 토론회를 열고 있다

이에 구는 새롭게 시작할 내년을 차근차근 준비해야 할 중요한 때인 만큼 분과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가기 시간을 가지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교육에 대한 이해를 한층 넓히고 서로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먼저 한국 비폭력대화(NVC) 교육원 소속 청소년 및 진로 인성 분야 전문 강사의 강의를 들으며, 혁신교육이 무엇인지 그 의미를 다시 한 번 고민해보고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올바른 자녀 교육, 혁신교육지구에서 학부모의 역할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토론회도 함께 진행했다.

자연을 벗 삼아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준비했다. 숲 해설사가 동반하여 수목원 곳곳을 둘러보고 삼삼오오 모여 서로 담소를 나눔으로써 도심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차분히 정화시키고 여유를 즐기며 학부모 간 유대를 더욱 돈독히 했다.

혁신교육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이자 학부모 간 유대를 더욱 돈독히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혁신교육에 관심이 있는, 관내 초,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지원과(2286-5848) 또는 학부모분과 밴드에 신청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 혁신교육지구 학부모분과에서 애써준 그 간의 노력이 우리 구 교육 발전의 큰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워크숍이 학부모분과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 미래 주역인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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