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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재단, “별 볼일 있는 책 축제 놀러오세요”... 14일 북 페스티벌
성동문화재단, “별 볼일 있는 책 축제 놀러오세요”... 14일 북 페스티벌
  • 성동저널
  • 승인 2018.09.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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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오는 14일 성동구청광장(성동책마루 옆)에서 지역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9회 북 페스티벌 ‘별 볼일 있는 책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북 페스티벌은 출판사, 지역독립서점, 도서 관련 기관·단체, 작은도서관 등이 참여하며 공연, 전시, 도서장터, 나눔 및 체험, 기부 등의 코너로 축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연부분’은 책마루 내에서 ‘언어의 조각보 읊다 짓다-김개미 작가가 들려주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어이야기가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정여울 작가님이 들려주는 새로운 나 자신을 발견하는 여행'은 오후 7시부터 작가 2분을 초대해 가을 밤의 강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청광장에서는 라온제나, 성수하모니카, 풍각당, 어쿠스틱 러쉬 성동구 생활예술 동아리의 음악이 울릴 예정이고, 트윙클 어린이 치어리딩 클럽의 치어리딩 공연도 볼 수 있다.

또한, 김개미 작가 시 전시, 노인경 작가 그림책 전시, 밤에 읽는 책 전시회도 연다.

밤에 읽는 책 전시는 성동구 도서관에서 강연한 작가 분들이 직접 추천한 도서를 읽어볼 수 있는 독서코너를 마련해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책을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도서장터’는 이용자 도서 판매, 도서관 과월호 잡지 판매, 출판사, 지역독립서점이 참여하여 도서를 판매한다. 나눔 및 체험도 자투리 가죽활용 책갈피 만들기, 캘리그라피,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성동문화재단 김정환 대표는“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번 제9회 북 페스티벌을 통해 도서관과 지역주민이 책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고 독서의 의미를 즐겁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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