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이상 동네 병·의원에서 독감 예방접종 가능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0월 2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지역 내 137개 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
올해 독감 무료접종기간은 10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며, 의료기관 혼잡 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 시작일을 연령별로 나누어 시행한다. 만 75세 이상(1943년이전 출생자) 어르신은 10월2일부터 먼저 접종을 시작하고, 만 65세~74세(1944년~1953년 출생자)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만 65세~74세 대상자는 10월 11일 이전에는 접종기관을 방문하여도 무료접종을 받을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성동구 지역 내 무료접종이 가능한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137개소로 동주민센터, 성동구보건소 및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어디서나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만 13세부터 만 64세 이하 성동구민 중 의료급여 1종,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국가 유공자 유족증 소유자)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신분증 및 해당 등록증을 지참하고 성동구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장애인은 예방접종 접근성과 편의성을 위해 지역 내 27개 위탁의료기관에서도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성동구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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