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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소외된 이웃들 위한 ‘사랑의 쌀 나눔’...마을에 온정 가득
성동구, 소외된 이웃들 위한 ‘사랑의 쌀 나눔’...마을에 온정 가득
  • 성동저널
  • 승인 2018.09.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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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당1동 이웃사랑후원회,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백미 500kg 전달
행당1동 이웃사랑후원회 쌀 나눔 행사
행당1동 이웃사랑후원회 쌀 나눔 행사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서는 지난 20일 추석명절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이 올해도 이어져 마을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행당1동 이웃사랑후원회(회장 황영길)는 추석을 맞이해 지난 20일 저소득층 50세대에 백미 10kg을 지원했다. 행당1동 이웃사랑후원회는 1998년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한 성금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2회 식료품 및 생필품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과 후원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웃사랑후원회 황영길 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외로운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회원들의 뜻을 모아 즐거운 마음으로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행당1동 유정국 동장은 “즐거운 명절에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웃사랑후원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힘들 때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따뜻한 정을 지닌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마장동 소재 한국전력공사 성동전력지사(지사장 신복현)에서는 같은날 저소득층을 위한 250만원 상당의 ‘사랑의 백미’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이 끝난 뒤 성동전력지사 직원들은 직접 마장동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쌀과 현미, 찹쌀 등으로 구성된 백미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물품을 전달받은 김○○ 어르신은 "가족 없이 쓸쓸히 추석연휴를 보낼 생각에 울적했는데 우리 동에 있는 기업에서 직접 찾아와 선물도 주어서 감사하다 "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성동전력지사는 매년 지역주민을 위한 후원물품 기부, 저소득 독거노인 결연봉사 등 다양한 지역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점수 마장동장은 “이번 추석연휴 기간이 긴 탓에 저소득층의 소외감이 매우 컸을텐데 성동전력지사의 기부가 우리 동 주민들에게 큰 위안과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신복현 성동전력지사장은 “부족하지만 우리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공헌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향후에도 저소득주민을 위한 지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주민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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