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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통수능력 확보 및 보수보강 완료
성동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통수능력 확보 및 보수보강 완료
  • 성동저널
  • 승인 2018.10.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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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당중학교 하수관로 신설공사 후
행당중학교 하수관로 신설공사 후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및 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행당중학교 주변 침수 방지를 위해 부족한 통수능력을 확보하는 하수관로 신설공사를 지난 4월 착공하여 8월 말에 완료했다.

행당중학교 주변은 상류 하수관로보다 하류 하수관로의 관경이 협소하여 집중강우시 통수능력 부족에 따른 하수역류로 도로침수가 발생하였던 지역이었다. 이에 성동구는 2017년부터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하여 사업비로 시비 5억 원을 확보하여 하수관로(D1,000mm) 190m를 신설하고 부족한 통수능력을 확보했으며 차도 210m 구간을 재포장했다.

또한, 뚝섬유수지의 노후 하수암거 구간에 대한 보수보강공사도 지난 9월 초 완료했다.

구는 지난 2014년 관내 하수암거(하왕십리 1062 주변 외 10개소)에 대하여 정밀점검용역을 시행한 바 있으며, 이 중 뚝섬유수지 유입관로에 철근노출, 박락, 누수, 백태 등 하수암거 내부 손상이 발견되어 구조물 안전성 및 내구성 증대를 위하여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성동구는 올해 시비 5억 원을 확보하여 공사를 발주하였으며 하수암거 내부 노후 및 파손된 구간에 대하여 단면보수공사를 시행했다.

이번 공사는 노후된 벽체 및 바닥 1,318㎡, 철근노출부 281㎡ 등 손상 상태가 심각했던 구간의 보수를 완료함에 따라 뚝섬유수지 유입관로 구간 노후 하수암거의 물리적, 기능적 결함이 크게 보강되었으며 내구성 및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여 도로함몰로 인한 피해 등 재해 사전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구는 불량 하수관으로 인한 도로붕괴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지난 9월 20일 착공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노후하수관 정비대상은 CCTV를 활용하여 하수관 내를 촬영한 후 노후 및 파손 상태가 심각하여 지반 유실에 따른 도로침하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곳으로 시급히 정비공사가 필요한 지역이다

구는 공사비로 시비 1,129백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송정동 73-696 등 108개소의 노후 하수관(D300~1,200㎜, L=414m)에 대해 정비를 착수해 오는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노후 하수관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주민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과 더불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없는 안전한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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