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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옥수동, 나눔이웃 옥정手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성동구 옥수동, 나눔이웃 옥정手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 성동저널
  • 승인 2018.11.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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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앞장서
옥수동 나눔이웃 옥정手 회원들이 옥수역 앞에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옥수동 나눔이웃 옥정手 회원들이 옥수역 앞에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옥수동에서는 입동을 하루 앞둔 지난 11월 7일 옥수역에서 나눔이웃 옥정手(회장 박선순) 주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 겨울도 이상한파가 몰아닥칠 것이라는 날씨 예보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옥정手 회원들은 주민 주도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이날 유동인구가 많은 옥수역과 주변 상가에서 홍보전단지와 홍보물을 배포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발견하면 즉시 옥수동주민센터로 알려 줄 것을 안내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돌봄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나눔이웃’과‘나눔가게’에 대해서도 홍보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나눔 활동’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옥수동은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한 자원연계 및 서비스 신청, 사례관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옥수동 나눔이웃은 ‘옥정手’는 옥수동에 정을 나누는 손(手)길이라는 의미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주민을 돕고 함께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선순 옥수동 나눔이웃 회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방법을 몰라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는 가구가 있을 수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 나서 모든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진수 옥수동장은 “나눔이웃 활동이 마을의 든든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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