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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제242회 정례회 개회... 남연희 예결위원장 선출
성동구의회, 제242회 정례회 개회... 남연희 예결위원장 선출
  • 성동저널
  • 승인 2018.11.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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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의회(의장 김종곤)가 26일 제242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구 의회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효과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집중과 선택적인 내년도 살림살이를 편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이같은 내년도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남연희 의원을, 부위원장에 임종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남연희 예결위원장(왼쪽)과 임종숙 부위원장
남연희 예결위원장(왼쪽)과 임종숙 부위원장

앞서 지난 19일 성동구가 구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총 5074억원이다.

특히 내년도 예산은 민선7기 ‘스마트 포용도시’를 천명한 만큼 구는 누구나 누리는 따뜻한 복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아래 복지예산으로 총 2338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구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예산도 100억원이 넘은 118억원을 편성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도 최고 규모를 기록했다.

구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안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제고, 지역 밀착형 생활 SOC사업(문화, 체육시설, 복지시설) 확충 등에 집중 편성했다”며 “특히 폭염이나 한파, 미세먼지 등 주민안전을 위한 투자로 삶의 질 개선에도 염두해 두고 계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예결특위 구성을 마친 의회는 오는 12월11일부터 13일까지 예결특위를 개최해 상임위별로 심사한 이같은 예산에 대해 총괄적으로 심의에 들어가게 된다.

남연희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우리구의 내년도 살림살이라는 중요한 사안을 결정하는 만큼 위원 모두는 예산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편성되었는지 적정성과 실효성에 중점을 두고 면밀히 심사할 것”이라며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를 위한 최적의 예산으로 확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종숙 부위원장도 이날 인사말을 통해 “위원장과 여러 위원들을 잘 보필해서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의회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 주요현안에 대한 구정질문과 답변을 진행했으며 29일부터 12월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비롯한 2019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검토와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성동구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등 13개의 안건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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