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에서는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성수아트홀에서 지난 한해 성동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준 분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기부감사콘서트 <행복을 나누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성동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재)성동문화재단과 성동구상공회 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주관했다.
공연은 성동문화재단의 정기후원자들과 성동구상공회 임직원, 성동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연말을 맞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성동구상공회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KBS라디오 ‘행복한시니어’, ‘우리는 한국인입니다’ 등을 진행하고 있는 박정욱 명창을 비롯하여 한지조형퍼포먼스아티스트 로즈박을 주축으로 한 비보잉, 국악 협업 프로젝트그룹 R&B art performance, 3인조 성악그룹 K-에스페로가 나눔& 사랑을 주제로 따뜻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박정원 교수의 무대와 ‘오빠야’라는 노래로 인기몰이 중인 신현희와 김루트의 무대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공연 1시간 전인 18시 30분부터는 간단한 다과와 함께 ‘자선경매’ 행사도 준비할 예정이다.
성동구상공회 문화예술위원회의 기업인들이 하모니카, 구두티켓, 한우꼬리세트, 더치커피 등 다양한 경매 물품을 협찬하였으며, 경매 수익금은 문화소외이웃의 문화향유 기회 확산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성동문화재단 김정환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기부감사콘서트인 만큼 감사한 마음을 가득 담아 준비했다”며,“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문화 나눔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감동후불제)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성동문화재단 정책기획팀 02-2204-7523~5)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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