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왕십리2동, 한해 마무리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안부 확인과 밑반찬 전달 활동

[성동저널]갑작스런 한파로 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주변의 관심이 더욱 필요한 요즘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6일 취약계층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해 밑반찬 전달과 함께 특별한 송년모임을 가졌다.

따뜻한 먹거리로 몸을 챙기도록 푹 고은 소머리국과 깍두기, 햇반, 김세트를 준비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고 애로점을 파악하는 뜻 깊은 송년모임을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왕십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취약계층 중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 문제와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해 발생하는 영양결핍 문제를 해결하고자 밑반찬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면서 민·관 협력을 통한 찾아가는 복지를 펼쳐왔다.

정명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 한 해 저소득 아동, 독거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 등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두루두루 살피는 활동에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마지막 송년모임도 이웃들과 함께 보내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추운 날씨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강종식 왕십리제2동장은 “2018년 한 해동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준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역주민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촘촘히 살피고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듯 필요한 곳에 복지서비스가 가도록 생활밀착형 복지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