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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합평가 ‘최우수상’... 성동구 새마을지도자 대회 ‘성료’
서울시 종합평가 ‘최우수상’... 성동구 새마을지도자 대회 ‘성료’
  • 성동저널
  • 승인 2018.12.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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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회장 김연포)가 11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성동구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도자대회에서는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 산하 새마을지도자성동구협의회(회장 심근호), 성동구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심), 새마을문고성동구지부(회장 최금선), 새마을교통봉사대성동구지대(지대장 유남수) 등 4개 단체가 모두 참석해 2019년 생명ㆍ평화ㆍ공경 운동의 새로운 마을운동을 펼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결의했다.

더욱이 올해는 서울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받으면서 이날 지도자 대회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특히 성동구새마을협의회는 도농교류부문 특별상을, 성동구새마을부녀회는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성동새마을문고 또한 서울시새마을문고 도서교환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 단체들 모두 올해 헌신적인 봉사와 적극적 활동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연포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연포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김종곤 성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중구성동갑 홍익표 국회의원과 시의원들도 모두 참석했다.

다만 내년도 구 살림살이를 편성을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는 성동구의회 의원들은 부득이 참석하지 못했다.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 김연포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그간 새마을 가족들의 땀과 보람을 되새기고 새로운 각오와 의지를 다지기 위해 모인 자리다”며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항상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올해 우리 성동구 새마을이 서울시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하는 영광을 안았다”며 “내년에는 성동구 새마을이 전국 1위를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연포 회장이 새마을운동 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김연포 회장이 새마을운동 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행안부장관, 서울시장, 국회의원, 구청장 등 표창 시상식도 이어졌다.

행안부장관 상에는 ▲장재오 행당1동협의회 ▲김가순 왕십리도선동부녀회▲손달순 사근동문고 등이 수상했다.

서울시장 표창은 ▲정재화 새마을운동성동구지회 이사 ▲김영옥 성수1가2동협의회 ▲서기순 성수1가2동 부녀회 ▲김영미 금호4가동문고 ▲하동식 교통봉사대성동구지대 등 5명에게 돌아갔다.

국회의원 표창은 ▲최금선 새마을문고성동구지부 회장 ▲고철수 왕십리2가동 협의회 ▲김애자 성수1가1동 부녀회 등 3명이 받았다.

구청장 표창에는 ▲오병배 왕십리2동 협의회 ▲한태환 행당1동 협의회 ▲김창덕 금호2,3가동협의회 ▲이지훈 금호4동협의회 ▲김진수 용답동협의회 ▲이인순 왕십리도선동부녀회 ▲조미경 사근동부녀회 ▲황명옥 성수1가2동부녀회 ▲이순란 성수2가3동부녀회 ▲김순연 용답동부녀회 ▲한지선 왕십리도선동문고 ▲박소연 왕십리2동문고 ▲백경순 사근동문고 ▲류승연 행당2동문고 ▲이영분 용답동문고 ▲최동수 교통봉사대성동구지대 등 16명이다.

새마을운동 지도자 대회에서 지난 1년 헌신적으로 봉사한 새마을 가족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김연포 회장은 서울시 평가 최우수구 표창을 대표로 수상했다.
새마을운동 지도자 대회에서 지난 1년 헌신적으로 봉사한 새마을 가족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김연포 회장은 서울시 평가 최우수구 표창을 대표로 수상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새마을 가족들의 얼굴을 보면 항상 밝고 건강하다”며 “봉사를 많이 하면 실제로 건강해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에게 선행을 하면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이 전달되는 것 같다”며 “내년에도 새마을 가족이 이웃에게 이같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익표 국회의원도 격려사를 통해 “어느 곳에서나 초록색 조끼를 입고 누구보다 앞장서 솔선수범 하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서 “이같은 한분 한분의 힘이 서울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불어 함께 잘 살아 보자는 것이 새마을 운동의 새로운 버전인 것 같다”며 “이같은 여러분의 순수한 봉사와 자발적인 활동들은 정권이 바뀌어도 언제나 계속 지속될 것으로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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