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2월 15일 오전 11시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성동 문화예술체험센터 작품 전시 및 발표회 ‘성동 문화로(路) 예술로(路)’를 개최했다.
성동 문화예술체험센터는 올해 4월 개관 이후 뮤지컬, 연극, 전통예술 등 10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65회 운영했으며, 총 981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 및 학부모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뮤지컬, 전통예술 등이 진행되는 축하마당과 공연장 옆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마당으로 구성됐다. 특히, 축하마당에서는 뮤지컬 1기, 전통예술 1기 공연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표현 치유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와 전통탈춤 공연 ‘미얄할미와 영감’ 등 2기 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주제로 직접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상도 함께 상영했다.
성동 문화예술체험센터는 지난 4월 동명초등학교 내 개관한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 내 학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 체험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며, 오는 2019년도에도 학생들의 잠재된 끼와 재능을 발굴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 문화예술체험센터에서 열심히 체험활동을 한 학생들이 미래 예술 인재로서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 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가진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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