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불수능 이겨내는 '온라인 대입 컨설팅' 운영

온라인 정시 대입진단 쏙(SSOG) 무료 제공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학생들에게 맞는 올바른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일인 오는 2019년 1월 3일까지 ‘온라인 정시 대입진단 프로그램(SSOG)’을 무료로 운영한다.

14년 만에 최고의 난이도를 기록한 국어영역을 비롯하여 지난해 대비 영어 1등급도 반토막을 기록하며 ‘불수능’이었음이 확인된 이번 시험은 상위권부터 중위권 수험생들까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200여 개의 전국 4년제 대학의 가/나/다 군별 정보 및 대학, 학과 정보와 세부 모집단위별 자신의 수능성적의 지원가능 범위를 온라인상에서 제공한다.

주요기능으로는 자신의 표준점수, 백분위 산출가능 영역을 중심으로 백분위에 맞는 대학 및 학과와 지원전략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지역별 해당 대학을 선택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전공별 검색기능은 본인이 원하는 학과만 추출해서 검색할 수 있다. 예컨대 서울, 부산 지역의 소재 대학에서 경영학과만 검색해서 자신의 수능성적과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이다.

대상자는 성동구 지역 내 거주,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3학년 학생 및 N수생들이며, 성동 온마을체험학습센터 홈페이지(www.sdedu.ac.kr)에 접속해 ‘온라인 입시컨설팅 프로그램’ 배너를 클릭 후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성동구 관내 학생으로 승인되면 바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온라인 대입진단 프로그램’은 성동 온마을체험학습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입시진학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9월 수시모집을 대비하여 ‘수시 대입진단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느 해보다 어려웠던 올해 수능으로 불안한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잘 선택하여 성공적인 대학 지원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온라인 프로그램과 더불어 오프라인 진로진학 상담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행복한 교육특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