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기증 이어와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에 소재한 용인대경우태권도(관장 이성희)가 지난 12월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품(라면)을 응봉동주민센터에 통해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태권도를 배우는 응봉동 어린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한명 한명 십시일반 라면 200여개를 모아 기증한 것이다.
이성희 용인대경우태권도 관장은 “올해도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3년째 뜻 깊은 전달을 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의 라면 나눔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성수 응봉동장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응봉동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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