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립 성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을종)은 설을 앞두고 31일 복지관 6층 대강당에서 저소득 독거 어르신 100명을 초청하여 ‘2019 성수마을 情(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형 윷놀이 전통체험, 포토존 운영 등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들과 사골떡국 등 정성스러운 명절 음식이 준비되었다. 또한 지역기업 이마트 에브리데이(대표 이태경)는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을 크게 느끼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격려품을 지원하여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당일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가족의 정을 그리워하며 홀로 사는데 복지관에 와서 가족의 정을 느꼈다. 오늘 함께한 이웃도, 복지관 직원도, 선물을 준 후원자도 올 한 해 항상 좋은 일만 있길 바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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