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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재단, 2019년 첫 번째 연극프로젝트 ‘성동연극DAY’ 진행
성동문화재단, 2019년 첫 번째 연극프로젝트 ‘성동연극DAY’ 진행
  • 성동저널
  • 승인 2019.02.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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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서 놓치기 아까운 공연을 성동구에서 만나다

[성동저널]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2019 성동문화재단 연극프로젝트Ⅰ-성동연극DAY’를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진행한다.

‘2019 성동문화재단 연극프로젝트Ⅰ-성동연극DAY’는 성동문화재단과 대학로 예술단체(아트리버, 극단비유, 공연예술제작소 비상, 극단 물맑고깊은)가 공동기획으로 진행하는 연극 프로젝트다. “대학로 연극을 내 집 앞으로”라는 취지로 구민들의 가까이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문화예술로 성동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문화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티켓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성동구민 할인, 대학생 할인, 직장인 할인, 예술인 할인, 복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첫 번째로 선보일 연극은 아트리버의 <고양이라서 괜찮아>라는 로맨스 작품이다. 2014년 초연 당시 90%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며, 이번에 새롭게 재단장해 관객들을 찾는다.

연극 <만리향>, <블루하츠>, <달걀의 모든 얼굴>, <쥐덫> 등을 기획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연기획사 '아트 리버(Arts River)'의 첫 제작 공연이다. 이 작품은 혼자 살고 있는 남자 영민의 방에 여자친구 서연이 도도란 이름의 암컷 고양이를 데리고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연극 <고양이라서 괜찮아>는 3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5일간 관객들과 만난다.

두 번째 연극은 극단 비유의 감동 실화극 <유츄프라카치아>다.

이는 창작극으로 2014년 거창 국제 연극제에서 금상과 여자 연기대상을 수상한 화제작이며, 대학로에서 15년째 정기 공연을 올리고 있다.

“사랑을 주세요”라는 의미를 가진 이 작품은 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꽃의 꽃말로써, 그 의미처럼 “사랑”이 가진 힘과 능력을 전하고 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위인으로 유명한 헬렌켈러를 변화시킨 선생님, 셜리반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좌절하고 절망했던 셜리반이 사랑으로 삶을 바꾸고 변하는 일련의 기적 같은 실화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3월 27일부터 3월 30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세 번째 연극은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의 <궁전의 여인들>이다. 201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 프로그램의 선정작이었던 연극 <궁전의 여인들>이 1년 만에 다시 성수아트홀을 찾는다.

연극 <궁전의 여인들>은 1999년, 서울 변두리의 ‘궁전다방’을 배경으로 그곳에서 일하는 여인들과 손님들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다방’이라는 공간과 다방 문화, 음악, 아날로그적 분위기는 약 20년 전 그 시절을 살아낸 세대에게는 진한 향수를, 이를 경험해보지 못한 세대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5일간 성수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극단 물맑고깊은의 <190326-부제:3.26 뚝섬 만세운동>이다.

이는 연극을 바탕으로 낭송, 몸짓, 노래 등 다양한 장르가 합쳐진 시민 축제형 공연이며, 관객들이 만세 운동을 외치는 시민 무리에 동참하는 참여형 연극이다.

우마차꾼과 농업인이 주도한 뚝섬에서 있었던‘3.26 만세운동’의 역사적인 사건을 재발견하고,‘3.1운동 100주년’의 정신을 되새겨, 만세운동의 의미를 기억하기 위함이다.

4월 13일부터 4월 14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이틀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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