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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졸업아동 대상 '가족행사' 개최
성동구,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졸업아동 대상 '가족행사' 개최
  • 성동저널
  • 승인 2019.02.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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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메시지 전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졸업아동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2019 성동구 드림스타트 가족 행사’
졸업아동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2019 성동구 드림스타트 가족 행사’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월 21일 베아르시 뷔페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아동과 학부모, 관계자 등 87명이 참여해 ‘성동구 드림스타트 가족 행사’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사업 대상은 만 12세 미만으로 지원 아동들은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이에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청소년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아동들이 가족과 드림스타트 선생님에게 응원과 격려를 받는 자리를 마련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출발에 힘을 실어주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진로토크쇼’에서는 장애를 딛고 공무원에 합격해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초청하여 시각장애에 대해서 이해해보고 직업에 대해서 탐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드림스타트의 건전육성 프로그램을 성실히 마치고 졸업하는 아동들에게 그동안 함께했던 드림스타트 선생님들의 축하메시지와 졸업선물 전달이 이어졌다.

아울러, ‘졸업축하 포토존’을 운영하여 졸업아동과 가족들이 즉석카메라로 가족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추억거리를 제공했으며 가족단위 외식행사를 통하여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준 아이들의 드림스타트 졸업을 축하한다”며, “드림스타트와의 관계가 단절되면서 생길 수 있는 방황을 최소화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며 바르게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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