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서울성동경찰서(서장 이승협)는 2019년 3월 4일 성동경찰서 5층 성동큰마루에서 관내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및 범죄 예방을 위한 '2019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승협 서장, 관할 9개 지구대·파출소장을 비롯하여 임인수 대한노인회 성동지회장, 박성철 경우회 성동지회장, 아동안전지킴이 최종 선발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안전지킴이 선발자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주요 임무 및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경찰서 관계자들과 지킴이들간 대화의 시간을 통해 아동보호 방안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나누고 지킴이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는 2009년부터 아동대상 범죄 예방 정책의 일환으로 퇴직경찰·교사·군인 등 노인 전문인력을 치안보조 인력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총 57명이 지원하여 1.6: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 2월 서류심사·체력검정·면접 등 3단계 심사절차를 통해 최종 35명을 선발하였다.
2019 아동안전지킴이는 3월 4일~12월 31일까지 총 10개월간 성동구 21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도보순찰과 거점근무를 통해 아동 대상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승협 성동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의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아동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만큼 아동안전지킴이 등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아동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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