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아이들의 꿈을 돕는 '온마을체험학습지도사' 양성!

오는 29일까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마을과 학교, 구청이 함께 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제3기 성동 온마을체험학습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오는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성동구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마을 곳곳에 분포되어 있는 생태·문화·예술·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을 방문해서 생생한 체험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100개의 ‘온마을체험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온마을체험학습지도사’는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양성교육은 오는 4월 3일부터 4월 24일까지 구청 2층 창의학습실에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4회(12시간) 과정으로 ▲온마을체험학습에 대한 이해 ▲아동청소년의 이해 ▲응급처치 및 차량안전교육 ▲체험학습지도사의 역할 등에 대하여 강의와 현장체험학습으로 이루어진다.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성동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학생 인솔 과 체험학습 안내 및 보조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학부모, 체험학습 유경험자 등 만 55세 이하 구민이며, 특히 경력단절 여성을 우선 선발하여 교육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서 작성 후 구청 교육지원과 방문 또는 이메일(jinrak317@sd.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www.sd.go.kr) 또는 교육지원과(2286-5849)에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온마을체험학습장을 통해 학생들이 가까운 마을 곳곳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체험학습 참여 학생들의 안전과 돌봄을 지원하는 지도사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