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보건소는 지난 3월 21일 서울교통공사 왕십리역사 내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9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우리나라는 결핵발생 및 사망률이 OECD 국가 중 1위로, 결핵예방 및 관리가 절실하다. 이에 국민들의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3월 24일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관련 사업을 펼쳐왔다.
6개월 이상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며, 치료 시작 후 약 2주가 경과하면 전염성이 소실된다. 하지만, 다제내성 결핵은 최소 18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하며 장기간 입원치료를 요하는 경우 보건소에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기타 문의는 성동구보건소 질병예방과(☎ 2286-7038) 또는 성동구 감염관리실(☎ 2286-704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우리 인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감염되므로 균형있는 영양섭취와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집안 공기 환기, 기침예절 실천 등 생활수칙을 강조하고 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실천하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도록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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