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수혜 받은 대학생 멘토와 고등학생 간 멘토링 진행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소재 (재)꿈꾸는장학재단(이사장 김중제)는 지난 3월 23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19 Sharing & Chance for Dream 3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는 다음학교의 새터민 장학생들의 축하연주를 시작으로 장학 증서 수여식 및 시상 등을 하고, 2부 행사는 대학생과 고등학생간의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재)꿈꾸는장학재단은 차상위계층 자녀 및 북한이탈주민 자녀, 한부모 자녀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성동구는 지역 장학생을 추천하는 등 2017년부터 재단과 협력하고 있다.
올해는 초․중․고등학생 99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으며, 총 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꿈꾸는장학재단의 장학금 수혜를 받고 주요대학에 입학한 4명의 멘토들이 참석해 20여 명의 고등학생 장학생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멘토링을 진행했다.
김중제 꿈꾸는장학재단 이사장은 “선한 꿈을 꾸고 그 꿈을 사모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꿈을 꾸면 행복하고, 행복을 넘어 위대한 인생이 된다”며, “다음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애써주시는 (재)꿈꾸는 장학재단에 감사드리며 수혜를 입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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