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단체, 파출소, 주민 등 100여명 옥수역 광장 중심 환경 정비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옥수동에서는 극심한 미세먼지가 수일간 지속되는 날씨 속에서도 겨우내 쌓인 쓰레기와 찌든 때를 씻어내기 위해 지난 3월 26일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주민, 직능단체회원, 옥수동파출소장, 예비군동대장,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옥수역 하부 광장을 시작으로 옥정초등학교, 두무개마을마당, 정자 주변 등 3개 코스로 나누어 담배꽁초, 일회용컵, 비산쓰레기 등을 청소했으며 종이컵, 비닐봉투 등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을 막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상쾌하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아침운동과 모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청소행정과 환경미화원 4명과 장비의 지원 아래 옥수역 광장 바닥의 찌든 때를 물청소했다.
이상수 옥수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 속에서도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와 캠페인 활동을 통해 깨끗한 옥수동 만들기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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