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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공보육율’ 지자체 최고... 10명 중 6명 국공립 이용
성동구, ‘공보육율’ 지자체 최고... 10명 중 6명 국공립 이용
  • 성동저널
  • 승인 2019.04.0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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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이 60%를 육박하고 있다
성동구의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이 60%를 육박하고 있다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어린이집 이용 아동 100명 중 59명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도 최고 이용률이다.

구는 3월 말 기준 구의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59.4%에 달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구는 지난 4월 2일 개원식을 개최한 왕십리제2동 ‘구립 스위첸숲속어린이집’과 성수2가제3동‘구립 성수롯데캐슬어린이집’을 포함해 78개의 구립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개원한 구립 어린이집 2개소는 해당 아파트와 성동구청이 어린이집 부지에 대하여 10년 간 무상사용협약을 체결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당초 어린이집을 신축할 경우 규모에 따라 20~30억원의 예산과 2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반면, 개소 당 약 2억 원의 예산으로 6개월 내 설치해 예산절감과 사업추진의 신속성을 도모할 수 있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의 확충과 함께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아동보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슬리핑차일드체크시스템’, ‘스마트체육관시스템’과 같이 4차 산업혁명기술을 보육환경에 적용하여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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