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2동 주민자치회(회장 진동섭)가 지난 13일 자매결연지인 가평군 청평면의 초청으로 봄축제에 참여해 화합과 친교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를 계기로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두 지역 간 화합과 친교를 다지면서 활발한 교류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청평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초청한 이번 봄축제는 ‘제4회 청평면 삼회리 표고버섯 축제’로 지역 특산물인 조청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는 청평면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 위원들 간 상호 격려와 깊은 자매 결연의 우의를 다지기 위해 이번 초청해 적극 응했다.
진동섭 행당2동 주민자치회장과 정영희청평면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도·농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단순한 인적교류에 그치지 않고 양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며 결의를 다졌다.한편 행당2동과 청평면은 지난 2017년 11월 10일 자매결연 이후 축제방문 및 직거래 장터 참여 등으로 교류와 상생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송재훈 행당2동장은 “이번 청평면 축제 참여를 통해 자매결연지 상호간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행사가 됐으며, 반갑게 맞이 해준 청평면 주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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