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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SK텔레콤 스마트 케어 ‘행복커뮤니티 사업’ 런칭
성동구, SK텔레콤 스마트 케어 ‘행복커뮤니티 사업’ 런칭
  • 성동저널
  • 승인 2019.04.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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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운영 체계도
서비스 운영 체계도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어르신, 장애인 등의 가정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커뮤니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커뮤니티 사업’은 돌봄대상자 가정에 AI(인공지능)스피커를 설치하고, 통합관제시스템으로부터 대상자 상태 SOS 알림 수신 시 방문관리사가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지방정부협의회와 SK텔레콘이 업무협약을 맺고 협의회 소속 자치단체가 서비스를 런칭해 운영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는 성동구를 비롯해 서대문구, 중구, 강남구, 양천구, 영등포구, 경기 화성시, 대전 서구 등 8개 자치단체다.

참여 자치단체는 돌봄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회적기업 관련 일자리 예산을 지원하게 되며 SK텔래콤은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기업에 AI ‘누구’와 IoT(사물인터넷) 등 자사 ICT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성동구는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내 ‘행복커뮤니티센터(성수동 소재)’를 마련했다.

센터 운영은 사회적기업 ‘행복한 에코폰’에서 맡는다. 센터에 배치된 전문 인력은 데이터분석과 심리상담, 전화상담을 맡고,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돌봄서비스 제공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별로 방문관리사를 둔다.

방문관리사는 신중년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50세 이상의 신중년으로 채용됐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전체 2100여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서비스 대상 100명당 1명의 방문관리사가 케어 한다.

특히 성동구는 건강이상 징후 발견 시 동별 효사랑 주치의와 연계해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지방정부와 기업이 함께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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