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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옥수동·성수동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성동구, 옥수동·성수동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 성동저널
  • 승인 2019.04.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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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동, 성수동 등 총 5km 구간 495개소에 설치 완료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완료 모습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완료 모습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범인 불법광고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옥수동, 성수동 등 4개동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신주, 가로등주 등에 어지럽게 붙은 광고물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범이지만 부착형 광고물의 특성상 부착 및 이동이 쉽고 제거 후에도 그 흔적이 남아 정비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설치구간은 ▲옥수동 한림말길 전 구간, 한림말1길~한림말 3길 ▲성수1가 2동 왕십리로4길 ▲성수2가3동 아차산로 ▲용답동 용답19길, 용답29길 등 총 5㎞ 구간이며, 총 4,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95개를 설치했다.

부착방지판은 전신주 등 시설물의 색상과 거리 특색에 맞는 디자인으로 설치하여 도시미관을 향상시킴은 물론 ‘불법광고물 부착금지’라는 경고 문구를 삽입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도록 유도했다. 특히 학교 주변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가 되어 있는 부착방지판을 설치해 학생들의 보행안전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구는 지난 2012년부터 주요 교차로 및 학교 등의 주변 골목길을 중심으로 부착방지판 설치 사업을 시행했으며, 2018년까지 1,900여 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지도단속도 병행하여 쾌적한 도시미관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사업은 주민들의 목소리가 직접 반영된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행되는 만큼 그 기대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부착방지판 설치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보다 깨끗한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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