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서 지난 24일 진행된 사랑의 헌혈행사에는 올해도 구청 직원들과 주민들의 행렬이 줄을 이었다.

최근에는 각종 대형사고 및 질병 등으로 혈액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저출산, 고령화 및 말라리아 지역 헌혈제한 확대 등 혈액자원 감소로 환자 및 의료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헌혈 참여 분위기를 확산했다.

구는 매년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 행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두 차례 행사를 가져 1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도 구청 주차장(헌혈버스 2대)에서 진행된 행사에 구청 직원, 사회복무요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을 이었다.

구는 앞으로도 헌혈 행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헌혈은 건강상태를 먼저 점검하므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이면서 동시에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다.

덤으로 자원봉사 시간 인정, 헌혈증서 발급 및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동구 보건소 보건의료과(02-2286-70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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