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뽑은 아동친화도시 모범 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장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자체 31개 중에서도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될 수 있는 지자체를 선정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구에서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은 2019년 신규사업 11개를 포함해 총 142개에 달한다.
▴놀이와 여가 ▴아동참여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영역별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2019년에는 학업스트레스를 떠나 신나게 놀 수 있는 놀권리 보장을 위한 놀이․여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놀이기획단 및 놀이활동가를 양성해 다양한 놀이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고, 어린이 꿈공원 조성, 찾아가는 이동식 어린이 물놀이장 등 놀이터 조성사업 추진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정책 제안, 정보 공유, 토론 등 아동이 권리주체로서 스스로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기자단 등 참여기구를 운영한다.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등 안전과 보호분야 22개 사업과 바른양치티칭맘, 초등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초등돌봄센터 설치 운영 등 보건사회서비스분야 27개 사업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아동의 꿈과 재능을 살리는 교육환경 조성분야 35개 사업, 빈곤, 장애, 출생지역 등으로 차별받지 않는 생활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가정환경 지원분야 12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동이 한 사람의 주체적인 시민으로서 충분한 권리를 누리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도시, 아동친화도시 성동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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