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어린이들이 아동 정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2019년 성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성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는 2019년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통해 2기 위원을 모집한 결과, 1기 연임위원 13명 포함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30명의 어린이로 구성됐다.
지난 5월 3일에는 어린이참여위원 28명과 학부모, 굿네이버스 성동지부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신규 참여위원 위촉장 수여, 다짐결의문 낭독, 어린이참여위원회 임원선출 및 향후 활동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아동권리강화 캠페인 ▲아동정책제안 교육 및 제안활동 ▲성동구 정책현장 방문 모니터링 등 아동의 눈높이를 대표하여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와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성동’의 발전을 위해 아동 관련 정책 수립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아동 권익증진에 기여하는 아동참여기구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이참여위원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해보고 아동의 시각으로 아동 관련 정책을 평가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다”라며 “특히 올해 추진되는 ‘어린이 꿈공원’ 조성 사업에 참여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성동구가 아동친화적인 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하고 서로 소통하는 지역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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