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 집합교육’ 실시

[성동저널]성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상연(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 교수))는 28일 지역 내 어린이집 부모를 대상으로 한양여자대학교 행원스퀘어 계단강의실에서 “부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모 집합교육은 성동구 어린이집 부모 총 26명이 참석했으며, 작년 원장 대상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건강한 우리 아이 행복하게 밥먹기'의 주제로 영유아의 효과적인 식사지도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식사지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유아기의 특성, 영양소의 섭취 기준, 유아기 식습관 및 식품 기호 영향 인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함양을 위한 시간을 가졌으며, 유아기의 영양 문제와 영양 지도에 대해서는 다양한 사례로 영상으로 확인함으로써 실제 가정에서의 문제점과 식사지도 방법에 대해 여러가지 방법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아이의 편식 교정을 위한 부모 식습관의 중요성을 확인하였으며, 부모의 꾸준한 식사지도가 이루어져야 아이의 편식이 개선될 수 있음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 후 질의를 통해 식사지도의 어려움을 해소함으로써 참석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김상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 스스로의 식습관을 돌아보고, 일관성 있는 식사지도로 아이들의 편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교육의 효과가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