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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신(新) 중년 희망설계 지원단’ 출범... 50~60대 인생2막 설계
성동구, ‘신(新) 중년 희망설계 지원단’ 출범... 50~60대 인생2막 설계
  • 성동저널
  • 승인 2019.06.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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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6월부터 ‘신중년 희망설계 지원단’을 출범하고 50~60대들의 인생 2막을 돕기위한 ‘생애설계 상담서비스’를 시작한다.

‘생애설계 상담서비스’의 주 상담내용은 건강한 일자리 연계, 경력을 활용한 사회공헌일자리, 재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등이다.

또한 은퇴자금 관리법, 은퇴 후 새로운 사회적 관계 형성 방법, 퇴직 후 골든타임과 시간관리 방법에 관한 상담도 진행한다.

성동구청 전경
성동구청 전경

구가 출범시킨 ‘신중년 희망설계 지원단’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재무 ▲관계/소통 ▲여가/시간관리 등 생애설계 4대 영역에 대해 1대 1 심층 상담을 진행할 신중년 전문상담원이다.

같은 세대를 살아온 동년배 간 교감을 통해 인생 2막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진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멘토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19일부터 참여자를 모집공고해 신중년 희망설계 지원단 10명을 뽑아 5월 한달간 집중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지원단에 최종 합격한 10명은 ▴상담, 컨설팅, 전직지원, 직업상담, 생애설계 등 관련 분야 경험자 및 자격증 소지자(교육, 활동 등) ▴상담근무, HR 경력이 있는 전문 인력 ▴대기업 임원, 금융기관 간부급, 공기업 임원 등 전문 인력 ▴사회공헌활동, 사회적경제 분야 유경험자 등이다.

구 관계자는 “상담하러 오는 주민들과 지원단 사이에 공감 형성을 쉽게 하고, 이를 통해 깊이 있는 맞춤상담이 가능하고, 중장년 커뮤니티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성동구청 3층 희망일자리센터로 방문하면 상담받을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성동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신중년의 성공적인 인생 2막 안착을 돕고, 더 나아가 신중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더 다양하고 발전된 사업을 강구하여 고령화 사회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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