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 성동책마루 등 무더위쉼터 248개소 운영
성동구, 성동책마루 등 무더위쉼터 248개소 운영
  • 성동저널
  • 승인 2019.06.03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염 경보 시 24시간 야간쉼터 16개소 운영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구청 로비 성동책마루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구청 로비 성동책마루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9월30일까지 구청 로비 성동 책마루를 포함한 248개소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격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는 경로당 161개소, 동주민센터 17개소, 도서관 및 책마루 등 8개소, 복지시설 5개소, 민간시설 57개소(금융기관 종교시설 등) 등이다.

금융기관 무더위 쉼터는 영업일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민들에게 쉼터로 제공되며, 그 외 일반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폭염주의보 발령되면 경로당 등 연장쉼터 56개소는 주말, 공휴일 구분 없이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폭염경보 발령시에는 야간쉼터 16개소(경로당 12곳, 책마루 3곳, 사근동노인복지센터)는 24시간 운영된다.

모든 쉼터에는 전담 관리책임자가 지정되어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기기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 및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수리비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폭염 취약 홀몸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을 위해 각 동 주민센터에서 활동하는 방문간호사, 재가관리사 등 재난도우미 829명의 인력이 건강검진 및 도시락, 밑반찬 배달 등을 통해 홀몸어르신이나 거동불편 어르신을 수시 방문하고 있다.

특히 폭염특보 발령 시 폭염 취약계층 1,921명에게 전화나 방문을 통해 안부확인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는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의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성동저널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성동저널
연락처 : 02-2299-7770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001-127703
예금주명 : 안병욱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