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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전통시장 ‘주차장ㆍ고객센터’ 설치... 예산 159억원 확보
성동구, 전통시장 ‘주차장ㆍ고객센터’ 설치... 예산 159억원 확보
  • 성동저널
  • 승인 2019.06.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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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축산물시장 서문 전경
마장축산물시장 서문 전경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을 통해 159억원 규모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구는 기확보된 예산 44억원과 함께 주차장과 시장내 고객센터를 설치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2019년 기준 총 5370억원을 투입하는 24개 정책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사업분야별로 지자체 및 시장상인회의 실행능력을 평가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 회복을 유도하고 있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마장축산물시장 주차장 건립예산 120억을 확보하는 등 총 4개 분야 6개 사업에 걸쳐 159억원을 유치했다.

세부사업별로 구는 먼저 마장축산물시장 주차장 사업으로 130면의 대규모의 주차장을 신설해 주차난을 해소하게 된다.

또한 사업부지 내 1500㎡규모의 마장청계복합플랫폼 시설을 입주시켜 주변환경개선과 함께 지역거점 복합시설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2021년 개장할 이 복합플랫폼시설에는 시장경쟁력 개선을 위한 식문화복합공간 및 식육가공전문교육장, 주민공동체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며 “마장지역 도시재생과 경쟁력 강화의 핵심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전통시장의 고객서비스 전반의 수준향상을 위해 고객센터도 설치한다.

설치 장소는 금남시장과 왕십리도선동상점가로 상담실, 휴게실, 다목적실, 개방화장실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되면서 전통시장 경쟁력 회복의 핵심동력이 될 전망이다.

고객센터 사업은 현재 서울시 선정이 완료된 상태로 향후 중기부 확정을 거쳐 2020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성동구에는 마장축산물시장 1개소와 건립 중인 용답상가시장 1개소, 건립예정인 왕십리도선동상점가와 금남시장 2개소를 합해 총 4개소의 전통시장 고객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용답상가시장에도 27억원 규모의 시설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

노후전선개선사업으로 확보한 1억8000만원을 포함해 전통시장 안전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구는 이미 용답상가시장 및 행당시장상점가를 대상으로 IoT기반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하고, 비상소화장치함을 비롯한 화재·재난 예방시설 보완에 집중했다.

지역에서 비교적 화재위험이 높은 금남시장 및 뚝도시장을 대상으로는 각 개별업소 내부 배선의 전수조사와 교체를 실시해 화재위험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전체시장에 IoT 화재알림시설을 보급해 화재 없는 전통시장을 만들 계획이다.

문화관광형시장사업 추진을 위해서도 2년간 9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육성 및 행사, 대표상품 개발, 홍보시설 보완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뚝섬역상점가는 성수지역에 위치한 지역적 이점과 함께 이번사업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시장 내 청년상인의 유입을 위해서도 지역 내 스타상품, 스타상인을 육성해 관광자원화하고자 ‘중기부 청년몰 조성사업’, ‘서울시 청년상인지원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청년상인 간담회도 개최해 청년점포의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활성화방안을 함께 연구하는 중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서울시와 함께, 관내 전통시장이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갖추고, 지역과 함께 상생하도록 사업지원에 힘을 모을 계획이며 이를 통하여 전통시장이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