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주민 주도로 지역의 건강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12일부터 4주간 ‘주민 건강리더 교육’을 운영한다.
주민건강리더는 지역사회 건강 활동 주체로서 개인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주변의 마을 주민과 함께 건강실천모임을 통하여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소생활권 건강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민간단체인 살림경제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건강동아리 참여 주민 및 마을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6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4주간이며, 매주 수요일 성동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주민참여형 보건사업의 필요성 및 건강생태계 사업 안내 ▲나 자신을 알아보는 MBTI 교육 ▲주민 주도형 노인건강활동 우수사례 알아보기 ▲지역 건강 관련 통계, 인구 노령화에 따른 우리동네 건강문제 살펴보기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 중심의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주민 참여형 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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