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인터뷰] 성동구의회 은복실 예결위원장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추경편성에 최선”
[인터뷰] 성동구의회 은복실 예결위원장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추경편성에 최선”
  • 성동저널
  • 승인 2019.06.25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은복실 예결위원장(추경)
은복실 예결위원장
은복실 예결위원장

[성동저널] 추경예산은 세입이 예상보다 크게 줄었거나 예기치 못한 지출요인이 생겼을 경우에 긴급히 편성, 의회의 동의를 받아 집행하는 예산을 말한다.

과거에는 태풍이나 가뭄 등 자연 재해를 복구하기 위해 편성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일자리, 복지, 교육, 안전, 생활 등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편성, 사용되고 있다.

성동구 역시도 올해 약 156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경제분야, 환견보건 분야, 상생협치 분야, 안전분야 등 그 쓰임새도 다양하다.

그러나 편성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적당히 배분됐는지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 그래야 구민의 혈세인 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을 수 있으며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인 세출이 가능하다.

올해 민생예산을 책임지게 될 은복실 예결위원장은 “구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추경편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은 위원장은 일자리 등 경제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예고했다. 최근 경제 침체로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25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성동구 추경 사업예산안 심사에 앞서 은복실 예결위원장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봤다.

추경예산 관련 예결위원장에 선출됐다. 각오는.

먼저 저에게 이런 중책을 맡겨 주신 선배, 동료의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당초 본예산에서 예산을 늘리는 추경은 무엇보다 성실히 납세의 의무를 다해주신 구민들의 세금이 불요불급한 쓰임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울러 성동구의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한 책임에 어깨가 무겁지만 모든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추경편성이 되도록 예결특위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올해 편성된 추경 예산안 규모와 주요 사업은.

이번 추경예산안 규모는 약 156억원으로 전액 일반회계다. 기정액은 약 5074억원 대비 3.08% 증가한 약 5230억원 규모다.

집행부가 제출한 주요 편성 분야를 살펴보면 아동수당, 영유아보육료, 장애인 활동급여 지원 등 복지분야에 약 50억원이 편성됐다.

또한 보육교직원 인건비 및 지역자활센터 운영 등 일자리 경제 분야에 44억원을, 폐기물 처리, 미세먼지 대책추진,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등 환경 보건 분야에도 26억원이 편성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외에도 안전도시 분야 21억원, 상생협치 분야에 14억원을 각각 증액했다.

새마을부녀회 명절음식 나눔행사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은복실 위원장
새마을부녀회 명절음식 나눔행사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은복실 위원장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과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은.

구민들의 안전, 건강과 직결되는 사업, 경기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는 사업 등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업은 안정적 추진과 가시적 성과를 고려해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단순한 민원처리를 위한 과다 투자와 중복된 성격의 행사 예산은 지양돼야 할 것이며 이를 면밀하고 세심히 살펴서 허투루 쓰이는 예산이 없도록 하겠다.

이번 추경예산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볼 사항이 있다면.

이번 추경에서는 무엇보다도 ‘일자리 경제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생각이다.

지금까지 파악한 바에 따르면 보육교직원의 인건비 지원과 처우개선, 노인일자리 확대, 보육교직원 복지 증진, 공공근로사업 등 보육관련 업종의 복지증진과 관련해 증액된 부분이 많다.

또한 노인일자리와 공공근로사업도 확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같은 분야들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과도 이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사업의 효율성 측면이나 주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지는 꼼꼼히 따져 볼 것이다.

성동저널 독자들과 구민들에게 한마디.

지난해 6.13 지방선거 이후 일년이 지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이 돌아왔다.

항상 구민의 곁에서 가려운 곳을 긁어드리고, 여러분들의 살아있는 의견과 생각에 귀 기울이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추경관련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임이 되어 예산의 추가 경정하는 부분을 살펴 볼 때 항상 우리 구민을 최우선에 두고 심의를 할 것을 약속드린다.

철저한 검증을 통해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동구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