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성동구 왕십리 ‘고깃집 왕고을’ 20시간 숙성 고기.. 남녀노소 모두 만족!

[성동저널] 한국인들의 1인당 연간 돼지고기 소비량은 2018년 기준 25.2kg으로 OECD국가 평균보다 많은 양을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에서도 단일부위로 부동의 1위는 삼겹살이 꼽히는데, 삼겹살은 가족 외식메뉴는 물론이고 회식, 데이트 각종 모임에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으며, 한국인의 외식문화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그 중에서도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에 위치한 ‘고깃집 왕고을’은 독특한 신선한 삼겹살을 선보이며 왕십리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20시간 숙성 과정을 거친 신선한 고기를 사용해 기존 삼겹살과는 차별화된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의 고기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고깃집 왕고을’의 고기는 1등 한돈 만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숙성 방식의 차별화 된 고기 맛을 전하기 위해 직원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신뢰감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엄격한 기준과 서비스로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하는 맛집으로 SNS, 블로그 등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왕십리 데이트코스 혹은 회식장소 등으로 ‘고깃집 왕고을’을 찾는 손님들이 늘고 있다.

이곳은 고기와 함께 제공되는 각종 장아찌, 소스류 등을 직접 만든다. 푸짐한 차돌박이 된장찌개, 보들보들한 뚝배기 계란찜까지 모두 기본으로 제공된다. 파절임엔 노른자를 올려 새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낸다. 고기는 상차림에 나오는 볶은 소금에 한번 찍어먹으면 고기 자체의 육질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생 와사비를 고기에 얹어 먹거나 멸젓에 듬뿍 찍어 먹으면 색다른 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불판위에서 살짝 구워진 야채와 함께 먹는 것도 좋다.

점심엔 불제육쌈밥, 뚝배기 불고기, 한돈 김치찌개, 차돌 된장찌개를 판매하면서 직장인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고깃집 왕고을’ 강찬경 대표는 “최상의 풍미와 육즙을 경험해 보신 고객들의 높은 재방문율을 자랑하는 숙달돼지는 넓은 단체석으로 각종 모임과 회식 장소로 활용이 가능하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