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안정적 전력사용 점검 '눈길'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와 한전 광진성동지사(지사장 장준희)가 안전한 전기사용을 위한 협약을 맺고 관내 아파트 방문 컨설팅 사업을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한전은 폭염에 대비해 안정적인 전력사용을 위한 점검도 별도로 실시하면서 호응을 받고 있다.
구와 한전 광진성동지사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방문 컨설팅에는 금호대우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5차에 걸쳐서 진행됐다.
한전은 이 사업을 통해서 아파트 노후변압기 안전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기관리자에게는 수전설비 관리요령도 교육했다.
또한 LED 조명교체 등 에너지 효율향상 지원제도 소개와 UVR 정전복구 현장대응 매뉴얼을 제공하면서 아파트 전기관리자의 실무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안정적인 전력사용을 위한 기술지원 서비스도 별도로 시행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대상은 관내 25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14호로 수전설비 점검과 열화상 진단, 측정 데이터 분석자료도 제공됐다.
한전 관계자는 “최근 폭염 등 전기사용 증가로 아파트 주민들의 전기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아파트 방문컨설팅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표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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