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립 성수종합사회복지관(박을종 관장)은 7월 10~11일, 송정동·용답동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우리 동에 반ː함(반가워요 함께해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이웃과의 관계망이 취약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쉽게 노출되며 고독사의 위험이 크다. 이에 복지관에서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60여명과 다가오는 초복을 기념하여 삼계탕을 먹으며 원기를 회복하고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는 시간을 보냈다.
복지관에서는 지난 달 한양사이버대학교 구혜영 교수의 연구로 발간한 「송정·용답동 지역주민 욕구조사 및 자원조사 질적연구 보고서」에서 제시한 동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지역상점 등 많은 네트워크를 활용했다.
박을종 관장은 “동별로 찾아가는 서비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송정동과 용답동은 취약계층이 많고 복지관의 접근성이 낮아 그 필요성이 더욱 높다. 앞으로 동 단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모두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저작권자 © 성동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성동저널
연락처 : 02-2299-7770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001-127703
예금주명 : 안병욱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