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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노후 ‘민간건축물 찾아가는 안전점검’ 무료 시행!
성동구, 노후 ‘민간건축물 찾아가는 안전점검’ 무료 시행!
  • 성동저널
  • 승인 2019.08.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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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전문가가 건축물상태를 육안점검, 취약건축물 여부 판단
성동구청 전경
성동구청 전경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용산 상가건물 붕괴, 강남 오피스텔 붕괴 등 민간건축물의 안전사고에 대한 구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건축물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등에 근거하여 정기적 안전점검을 시행하였으나, 중·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는 다소 취약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규모 민간건축물을 대상으로 소유주가 신청하면, ‘찾아가는 무료 안전점검’을 시행하여 건축물 붕괴 등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하기로 하였다.

신청대상은 민간건축물 15층 이하, 연면적 3만㎡ 미만으로 건축법 등 관련법에 의하여 관리 중인 건축물을 제외한 임의관리대상 건축물에 한해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주체가 성동구(건축과)로 방문·우편으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시·구예산 지원을 통해 무료로 진행된다.

안전점검은 외부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 사용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건축물 상태를 육안 점검하여 외부 균열발생 등 안전취약건축물 여부를 판단한다.

안전점검 후에는 단계별 안전등급을 부여하고 점검결과 취약 건축물로 판단될 경우, 정밀점검 등의 안전조치 방안을 안내하여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노후 민간건축물 찾아가는 안전점검 시행으로 건축물 붕괴 등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신속 대응하여 구민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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