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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립극단 주관, '제5회 청소년 연극축제' 눈길
성동구립극단 주관, '제5회 청소년 연극축제' 눈길
  • 성동저널
  • 승인 2019.08.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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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예술 발전에 앞장...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도전 지원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구립극단 단원들과의 단체사진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구립극단 단원들과의 단체사진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구립극단이 지난 2일 성수아트홀에서 ‘성동 청소년 연극축제’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5회를 맞고 있는 청소년 연극축제는 예술적 감성과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열정과 잠재력을 맘껏 발산 할 수 있도록 한 무대다.

성동구청과 성동문화재단, 역사울림성동, 성동연극협회의 후원으로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총 34명(단체 3팀, 개인 28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단체 참가는 ‘마법의 순간(서울방송고)’, ‘교복 입은 예술가(무학중 외 다수 학교)’, ‘rising star of seongdong(행당중 외 다수학교)’ 등 3개 단체다.

특히 개인 출품작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 만든 ‘rising star of seongdong’은 한편의 공연에 죽무, 연주, 노래, 축구묘기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담아 주목을 받았다.

이 작업은 극단 ‘물맑고깊은’의 김학재 강사가 청소년의 연극 지도를 맡아 진행됐다. 이를 위해 개인 참가자들은 축제 전 같은 장소에 모여서 전문 연극인의 개별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기도 했다.

경연 심사도 임선빈(연극연출가, 극작가), 최무열(한국뮤지컬교수협의회 회장), 임주현(정화예술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교수), 김정근(공연예술제작소 비상 대표), 김미경(역사울림 성동 위원장) 등 국내의 유명한 연극 관련자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연극제 최우수상에는 경일중 2학년 이영서 군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에는 홍다희(서울방송고2), 박지영(서울중앙여고3), 장려상은 민세연(행당중1), 이희원(상암중2), 류형석(서울방송고2) 등이 수상했다.

반면 우수 작품상에는 ‘Rising star of seongdong’이 수상했으며 우수 지도자상에는 ‘Rising star of seongdong’을 지도한 김학재 강사에게 돌아갔다.

청소년 연극제 참여 학생들
청소년 연극제 참여 학생들

한편 이번 5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성동구립극단(예술감독 황정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성동구립극단은 지난 2018년 창단돼 연말공연, 3.1절 100주년 기념공연, 성동 시니어 브라보 초청공연 등 성동구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6일에 열리는 ‘서울시민연극제’ 출전을 위해서도 공연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출품작은 1919년 성동구 뚝섬에서 열린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창장극 ‘뚝섬만세운동’ 이다. ‘뚝섬만세운동’은 올해 초 왕십리 광장에서 열린 ‘3.1절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15분의 피날레 퍼포먼스 공연으로 선보인 작품이다.

시민연극제 출전을 위해 여러 번 수정작업을 거치며 50여분의 작품으로 완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나아가는 성동구에서 이 행사가 청소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아서 기쁘다”며 “성동구 내 창단된 구립극단도 앞으로 성동구 문화예술발전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