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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노동지청, 11일까지 ‘추석 임금체불’ 집중 지도
서울동부노동지청, 11일까지 ‘추석 임금체불’ 집중 지도
  • 성동저널
  • 승인 2019.08.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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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노동지청이 오는 11일까지 체불임금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
서울동부노동지청이 오는 11일까지 체불임금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

[성동저널] 서울동부노동지청(지청장 김우동)은 추석을 맞아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편안히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예방 및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추석 명절 전인 9월11일까지는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지도기간 중에는 관내 사회보험료 체납사업장 등 임금체불 위험이 있는 사업장 1032여개소를 별도로 선정해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사업주들이 체불사업주 융자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도 함께해 나가게 된다.

특히 집중 지도기간 중 ‘체불청산 기동반’을 구성해 현장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임금체불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다수인을 대상으로 한 집단체불이나 건설현장 체불 등에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신속히 해결해 나간다.

휴일 및 야간에 긴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임금체불 신고에 대비해 근로감독관들이 평일 오후 9시, 휴일에도 오후 6시까지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

한편 노동지청은 일시적 경영난으로 불가피하게 체불이 발생하였으나 청산 의지가 있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체불사업주 융자제도’ 이자율을 집중 지도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1%p 내린다.

또한 체불 노동자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임금체불 생계비 융자제도’ 이자율도 같은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1%p 내린다.

서울동부노동지청 김우동 지청장은 “노동자들이 임금 체불로 고통받지 않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 예방 및 생활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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