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기부금 3천 5백만원 전달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5일 와이즈 마케팅앤컴퍼니그룹(WISE M&C) 신철승 회장이 성동구청을 방문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와이즈 마케팅앤컴퍼니그룹(WISE M&C)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7월에도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사업에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립을 도모하고자 3,500만원을 또 한 번 기부하기로 나선 것이다.
현재 성동구에는 135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 중이다. 이 날 행사에는 성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북한이탈주민자조모임에서 함께 참석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적응 지원 사업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누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적 고립이나 경제적 빈곤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북한이탈주민이 없도록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지역의 여러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 주시는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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